단풍잎돼지풀 포도당 성분 번역(한국어 원본)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L.)은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성 식물로 초형이 대형이고 광합성 능력이 높아 다른 식물이나 잡초의 발생을 억제하여 주변 생물 다양성을 단순화시키고, 개화기에는 화분증 유발로 알러지를 일으킨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초기 우리나라에는 미군부대 근처에서 번식이 시작되었으나 하천과 강변을 따라 광범위하게 번식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식물의 전체적인 크기를 보면 길이는 3~4m 정도이며, 잎의 폭은 20~30cm이상으로 크고[1], 잎모양은 단풍잎과 같은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져 자란다. 6월에서 8월에는 생육시기이기 때문에 큰 키와 잎으로 빛을 차단하여 다른 식물의 발생과 생장을 차단시키며, 8월에서 9월에는 개화결실기이기 때문에 화분에 의한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단풍잎돼지풀의 번식력은 매우 좋아 다른 식물의 군락지을 침범해 식물의 종류를 단순화시키기도 하며 토종 식물의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다[2]. 또한 옥수수와 생장시기가 맞물려 옥수수와 단풍잎돼지풀이 혼합될 경우 옥수수의 품질이 떨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자연환경보전법으로 단풍잎돼지풀을 생태계위해외래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3], 환경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단풍잎돼지풀 군락지가 넓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엠씨피피나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과 같은 제초제를 연2회 (4월과 6월) 살포하고 있으며, 많은 인력을 동원해 직접 뿌리째 뽑아 건조 시킨 후 버리기도 한다[4].
그러나 제초제에 의한 화학적 방제는 그 주변에 사는 여러 생물, 즉 지렁이나 미꾸라지, 개구리와 같은 생물들에 피해를 주고 있고, 또 단풍잎돼지풀은 이런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되고 있어 물리적인 제거가 그나마 바람직한 상황이다.
또, 단풍잎돼지풀을 물리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이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축 사료로 이용하려고 하였지만 단풍잎돼지풀의 사료 가치가 높지 않아 실제적 효용성이 크지 않으며[5], 토양 내 몇몇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6,7] 이용 후 단풍잎돼지풀의 번식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방법은 단풍잎돼지풀을 효과적으로 없애거나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진행단계로 보인다.
단풍잎돼지풀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 혹은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자 단풍잎돼지풀을 자세히 관찰하던 중 줄기를 꺾어 속 안쪽을 자세히 보니 줄기 안으로 스펀지 같은 하얀 속이 관찰되었다. 그 속에는 무수히 많은 구멍이 있었으며 손으로 만질 때 약간의 끈적거림이 느껴졌다. 식물의 기본 구성 성분은 셀룰로오즈, 단백질, 탄수화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비료로 제공할 수 있다면 단풍잎돼지풀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식물의 생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특히 끈적거리는 성분이 포도당 성분이라면 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식물에 포도당이나 설탕을 공급해주면 특히 물 1L 에 설탕 50g을 섞어 공급했을 경우 콩의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난에 공급해주는 비료나 실제농사를 할 때 사용하는 비료에 포도당을 일부분 섞어 줄 경우 효과를 불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8, 9]. 그 이유로는 포도당이 땅 속에서 분해가 되면 탄소원이 되어 토양의 질을 높여줄 뿐 아니라 토양 속에서 사는 미생물의 에너지원이 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토양의 질이 높아질 경우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질소나 인, 칼륨과 같은 성분을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풍잎돼지풀 줄기 속에 있는 하얀 부분을 따로 분리, 추출하여 상추에 공급했을 때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 알아보고, 토양미생물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 지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실험 1. 단풍잎돼지풀 줄기 속에 있는 물질의 포도당 성분 유무 및 정량 분석
가. 베네딕트 반응을 통한 포도당 존재 확인
포도당은 베네딕트용액을 넣은 뒤 가열하면 구리가 환원되면서 색이 붉은색으로 바뀌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성질을 이용해 단풍잎돼지풀 줄기 속에 포도당이 있는지 존재 유무를 확인하기로 하였다. 단풍잎돼지풀 껍질을 제거한 속 부분과 물 20mL를 함께 시험관에 섞어 넣어주었다. 그 후 베네딕트 용액 3 방울을 떨어뜨린 다음 알콜램프로 가열하여 색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용 포도당 1g과 물 20mL 섞어 같은 방법으로 가열 하여 단풍잎돼지풀을 넣은 것과 색을 비교하였다. |
단풍잎돼지풀 포도당 성분 번역(영어 번역본)Ambrosia trifida L that is annual herbal plant of the compositae is large-sized to have high photosynthesis and to prevent other plants and/or weeds from growing up and to simplify variety of neighboring creature and to create pollenosis and allergy. Ambrosia trifida L with origin in North America was propagated near American military unit in the nation in the beginning to extend growing area along river and riverside and to distribute throughout the nation at the moment. Ambrosia trifida L has 3 to 4 meters length and 20~30cm leaf width with maple leaf shaped leave having division of 3 to 5.[1] Ambrosia trifida L blocks light by high height and spacious leaves to prevent other plants from growing up in June to April of grow-up season, and produces allergy by pollen in August to September of blooming fruit-bearing season. Ambrosia trifida with very good propagation infiltrate into other plants habitat to simplify kinds of plants and to destroy ecosystem of native plants[2]. At overlap of corn growth time, not only corn but also Ambrosia trifida can be mixed to deteriorate corn quality.
The Korean Government had nominated Ambrosia trifida L by alien plants having bad harm upon the ecosystem according to the Natural Environment Preservation Act[3], and the Ministry of Environment has made effort to get rid of Ambrosia trifida L by various ways. To prevent Ambrosia trifida L habitat from being expanded, MCPP, glufosinate ammonium and other herbicides 2 times a year, in other words, in April and June, and a lot of labor force is used to remove the plant including roots to keep it dry and to discard[4].
The chemical destruction by herbicide can destroy neighboring creature such as earth worm, loach and frog, and Ambrosia trifida L increases resistance to the herbicide: So, physical removal of the plant may be desirable. As soon as removing, Ambrosia trifida L was considered to make use of it for livestock feed and to dispose of its waste and to have low effectiveness considering low value of livestock feed[5], and it was said to be effective to get rid of heavy metal in the soil[6,7] and its propagation after use is not known yet. Therefore, methods so far could get rid of Ambrosia trifida effectively and/or make reuse of it.
We watched Ambrosia trifida carefully to find out way of effective use and/or removal and to find out white-colored and sponge shaped inner substance inside the stem. The inner substance had plenty of pores to be sticky by hands. The plant basically consisted of cellulose, protein and carbohydrate to dispose of it effectively in the use of fertilizer and to help grow plants. Glucose element that is sticky can be used to be energy source. Plant that is supplied glucose and/or sugar, in particular, sugar 50 gram with water 1 liter can help bean grow up, and fertilizer and/or fertilizer with some of glucose at farming has been known to be effective[8, 9]. This is because glucose is dissolved in the earth to make carbon source and to elevate soil quality and to be energy source of microorganism in the earth and to help absorb nitrogen, phosphate, potassium and others for plant growth at high soil quality.
The study investigated effects of separation and extraction of white-colored area of the stem of Ambrosia trifida upon plant growth as well as soil microorganism.
Experiment 1. Existence of glucose element inside the stem of Ambrosia trifida, and quantitative analysis
A) Verification of existence of the glucose by Benedict reaction
When putting Benedict solution and heating, glucose reduces copper to be red-colored. By making use of the property, the study investigated existence of glucose inside stem of Ambrosia trifida. After removing skin of Ambrosia trifida, we put 20mL water inside into test tube. We put 3 drops of Benedict solution to apply heat by alcohol lamp and to watch change of the color. We blended not only 1 gram glucose for experiment but also 20mL water to apply heat in same way ant to compare color of solution with Ambrosia trifid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