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글 번역(한국어 원본)회사소개글 2012년으로 창립36주년을 맞이한 삼우설계는 그동안 여러 건축설계분야에서 건축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중 의료복지시설은 의료시설의 변화와 발전에 동참하여 특히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본 회사소개는 우리나라의 의료문화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하여 그 동안 종합병원에서부터 암센터, 장례식장, 연구소 및 노인복지시설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삼우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글로벌시대의 “World Leader”를 준비하고 있는 삼우의 노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합니다. 의료복지시설은 앞으로 맞이 할 시대의 Blue Ocean의 시장으로 초고층, 하이테크, 주거, 친환경시설과 함께 삼우의 5대 핵심상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간 삼우가 디자인 해 온 의료시설은 인간을 먼저 생각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의료시설 설계에서 중요한 복합적인 기능의 유기적인 해결과 전문적인 의료기술의 이해와 아울러 기존병원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디자인을 실현하고 이를 건축물에 담아내기 위한 고뇌와 노력을 해왔습니다. R&D CENTER 서울대 그린바이오 컴플렉스 서울대학교 농생대는 지난 100여 년간, 녹색혁명을 주도하며 농업생명 과학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생명과학분야의 강력한 연구역량을 갖추어, 21세기 바이오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선진클러스터 수준의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첨단 연구단지에 적합하도록 기능성, 지속가능성, 미래확장성을 대전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삼성 R4 DM 연구소 R4 DM 연구소는 고층화를 통해 연구 인력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한 건물 안에 연구시설들을 통합하면서도 특성별로 공간을 분리해 효율적 배치가 되도록 하였다. 뛰어난 보안성과 각종 첨단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사용자를 위해서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최적의 연구 환경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미래지향적 형태와 첨단 이미지를 전하는 재료, 단지 맥락을 동시에 고려한 외관으로 세계적 첨단 기술 연구의 중심임을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일원동 양재대로 남쪽의 나지막한 산을 배경으로 세워진 삼성서울병원은 높은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 및 연구 기능까지 갖춘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의료복지 향상과 21세기 초일류 병원추구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의료원은 크게 본관동, 암센터, 의학연구동, 영안동 등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지 내에보존림과 공개공지를 두어 건물이 풍부한 조경 속에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조경 부분에도 환자의 휴식 공간과 운동시설을 설치하여 환자들의 사회 복지 치료장소로 활용되도록하였다. 삼성암센터는 삼성의료원 내의 암전문치료 요양기관으로, 의료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되었다. 또한 암센터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암 환자와 환자가족, 암전문 의료인만을 위한 특화된 내부공간과 고급인테리어 디자인, 의료계획이 이루어지면서도 삼성의료원 내 다른건물들과 외관이나 공공공간이 잘 어우러지도록 하였다. 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장기 발전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가톨릭 의료과학 단지의 기반이며, 초일류 전문진료센터로 도약하는 터전이 될 새병원을 요청했다. 1,200병상 규모의 지하6층, 지상20층의 새병원계획으로 성모병원의 명성을 이어 한국을 대표할 메디컬 랜드마크를 제안한다. 새 병원은 외래진료의 비율을 높이면서 외래환자의 방문시 병원의 이미지를 전하게 될 아트리움과 Hospital Street 등을 구성하여 넓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공간과환 자들의 공간을 분리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첨단 의료 센터로서 기능 뿐만아니라 친숙함이 깃든 병원이 되도록 계획 한 것이다. 제주대학교 병원 제주대학교 병원부지는 제주앞바다와 한라산을 잇는 자연축을 따라 남고북저로 길게 나있다. 건물은제주시와 한라산을 잇는 중심축을 따르며, 제주도의 민가 건축에서 사용되는‘올래-밖마 당-안마당-안뒤’의 공간구조를 외부 공간 구성에서 적용하였다. 한라산과 바다를 연결 축으로 설정하며, 이 남북의 자연축은 오름에 대한 상징이자 Hospital Street의 선형축이 된다. 또한 주변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접근 및 동선의편리함과 Hospital Street를 통한 수직, 수평증축이 용이하도록 하여 차후 확장성을 고려하였다. 건물들은 남북의 자연 축 위에 엇갈려 배치되고 지세를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런 대지 경사에 순응하며 낮게 자리 잡는다. 이용객에게 주변의 녹지를 쉽게 접하게하며, 새로운 기능이 필요할 때 쉽게 확장 될 수있다. Hospital Street의 명확한 선형축을 중심으로 중앙진료부, 외래진료부, 관리부등의 기능이 서로 분산되며 수평으로 연결된다. 또한 지형의 특성을 형상화 한 오름형지붕, 제주도의 넓고 푸른하늘을 담는 커튼월 유리의 보이드, 현무암 돌담의 원초성을 닮은저층외벽, 제주정낭을 형상화 한 캐노피 등으로 정형화 된 기존병원의 입면계획에서 벗어나고 조망권과 개방성을 확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