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 방지 배터리 번역

열화 방지 배터리 번역(한국어 원본)

1. MaxLife는 어떤 방식으로 열화를 방지하는가?
배터리는 제조사 또는 배터리 종류에 따라 다른 케미스트리를 가진다. 또 얼마나 배터리를 오래 사용했느냐에 따라서도 배터리 동작이 달라진다. MaxLife 가스 게이지는 해당 배터리 혹은 배터리의 수명에 따라 적절한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배터리 열화를 방지한다. 예를 들어, 오래된 배터리는 빠르게 충전하면 열화가 발생하기 쉽다. MaxLife는 이를 판단해 고속 충전이 요구될 때는 빠르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느리게 충전하는 방식으로 열화를 방지한다.

2. 배터리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다면, 배터리 특성과 종류에 따라 충전 칩셋 역시 별도의 알고리즘을 필요로 하는가?
충전 기술은 이미 노트북 기술 때부터 발달해 왔다. TI는 8-9년 전부터 백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관련 테스트를 실시해왔고, 그 결과 500개 이상의 배터리 케미스트리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MaxLife 제품 내에 기본적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거의 모든 배터리 정보가 담겨 있다. 만약에 새로운 배터리가 개발되면, TI는 배터리 제조업체로부터 관련 배터리 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적용한 칩셋을 시장에 제공한다.

3. MaxLife는 어떤 방식으로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가? 충전 전류를 높이는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지?
기본적으로 충전 전류를 높여서 빠르게 충전한다. 그러나 무조건 전류를 높이는 방식으로 고속 충전을 하게 되면 배터리 열화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MaxLife는 배터리 크기에 따른 3개의 칩셋을 제공하며, 고속 충전으로 배터리의 온도가 높아지면 전류를 낮춰 열화를 방지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배터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임피던스 트랙 알고리즘을 이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화된 충전 전류를 보내서 배터리 열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MaxLife의 기술이다.

4. 가스 게이지를 이용한 배터리 관리 기술 이미 존재하는 기술 아닌가?
맞다. 노트북에서는 오랜 기간 적용되어 온 기술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게이지는 배터리 잔량을 모니터링 하는 기능에 한정되어 왔으며, 충전기를 따로 호출하지 않았다. MaxLife는 이 게이지가 직접 충전기를 호출하여 열화를 방지하는 것이 차별화된 부분이다.

5.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얼마나 빠르게 충전되는가?
일반적인 휴대폰은 한 시간에 3.1 A 정도로 충전되며, 스마트폰은 1C로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배터리가 쉽게 열화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기본적으로 0.6C로 배터리가 충전되게끔 설계하고 있다. MaxLife는 배터리 상태, 혹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보다 두 배 빠른 1.2C로 고속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급한 용무가 있을 때는 빠르게 충전하며, 충전 시간이 충분한 밤에는 느리게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하나, 게이지에 내장된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인증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정품이 아닌 배터리 사용을 감지해 이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가 충전 중에 뜨거워진다던가,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로그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기 때문에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이 제품은 셀 당 하나씩 들어가는가? 혹은 배터리 전체에 하나만 들어가는가?
일단 MaxLife는 단일 셀 제품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배터리 수가 많다 하더라도, 게이지는 1개만 필요하다. 이미 게이지는 각각의 케미스트리 정보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과 스마트폰 배터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트북에는 가스 게이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이다. 중요한 작업 도중 시스템이 무너지게 되면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잔량 측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그러나 불과 2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이전의 휴대폰은 가스게이지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기능이 다양화, 복잡화 되어감에 따라 노트북처럼 가스 게이지 기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노트북의 기술을 스마트폰에 옮겨 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노트북 역시 각각의 케미스트리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1개의 게이지만 있으면 된다.

7. 퀄컴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배터리 관리를 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퀄컴 제품이 더욱 메리트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퀄컴 기술은 자사 칩셋에만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TI 배터리 관리 기술은 칩셋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퀄컴이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전체 배터리 수명 연장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배터리 관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게이지로부터 정보를 전달받아야 한다. TI는 이러한 기능을 가능케 하는 게이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퀄컴 기술과는 비교가 힘들다.

8.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언제 출시가 되는가?
지난 6개월간 주요 OEM과 테스트 완료했고, 시장에 이미 출시되어 있다. 일부 OEM들은 MaxLife를 적용한 설계도 완료한 바 있다.

9. 충전을 하다가 중단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다시 충전해도 이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는가?
그렇다. 충전 중, 혹은 충전을 중단했다가 다시 충전을 재개해도 TI 가스 게이지가 계속 추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여도 가스 게이지는 이를 인지하기 때문에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0.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경우 서드파티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드파티 충전기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나?
MaxLife는 이미 휴대폰 안에 내장된 충전기이기 때문에 어떤 입력이 들어와도 상관 없다. 그리고 이 내장된 충전기 자체가 기기로 흘러 들어오는 전원 소스를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충전하려면 10W 충전기 아답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서드파티 충전기의 경우 이에 미달하는 어댑터가 많다. 이렇게 동작범위 이하의 입력이 들어오는 경우 MaxLife는 이를 감지하고, 더 필요한 전류를 로드해 최적화된 충전을 할 수 있게 조절한다.

11. 다른 제품에 비해 BOM면에서 장점이 있는가?
충전기와 가스 게이지는 이미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돼오던 제품이기 때문에 BOM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경우 고속 충전을 위해서는 외부 충전기를 따로 써야 하는데, MaxLife는 자체적으로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외부 충전기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12. 어느 정도의 시장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가?
TI는 IC 회사이다. 우리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고객의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과제는 스마트폰 기능이 많아질수록 배터리 용량도 커지고, 기능도 강해져야하지만, 동시에 배터리 크기는 작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TI는 이러한 모순된 시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설계를 돕기 위해 MaxLife 스마트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 사실 TI 배터리 관리 기술은 이미 스마트폰과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제품은 이윤 추구의 목적이기보다는, 그간 TI 배터리 관리 기술 개발의 결과물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열화 방지 배터리 번역(영어 번역본)

1. How does MaxLife prevent degradation?

Batteries have different chemistry depending on their manufacturer or type. A battery’s performance also differs depending on how long it has been used. MaxLife’s fuel gauge prevents battery degradation by giving appropriate directions depending on the type or life of a given battery. For example, degradation can easily occur if an old battery is charged quickly. MaxLife takes this into consideration and prevents degradation by charging a battery rapidly when a quick charge is requested, and otherwise charging it slowly.

2. If there are so many different types of battery, does the charging chipset also require a separate algorithm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and type of a battery?

Charging technology has already been developed since laptop technologies. Starting 8-9 years ago, TI has conducted relevant tests by investing over a million dollars, and as a result, possesses over 500 pieces of battery chemistry information. Therefore, almost all battery information that are released in the market are contained in a MaxLife product by default. If a new battery is developed, TI receives the relevant information from the battery’s manufacturer and releases a chipset on which this information is applied to the market.

3. How does MaxLife reduce charging time? Does it increase charging current? Or does it use a different method?

Basically, it charges quickly by increasing the charging current. However, quick charging by unconditionally increasing the current can raise the possibility of degradation. Therefore, MaxLife provides three chipsets depending on battery size, and lowers the current if the battery temperature rises due to quick charge to prevent degradation and extend battery life by. By monitoring the battery using an impedence tracking algorithm, which accurately detects the battery status, Maxlife sends the optimal charging current to minimize degradation.

4. Doesn’t the technology for managing battery with a fuel gauge already exist?

That’s correct. It’s a technology that has been applied in laptops for a long time. But up to now, the functionality of the gauge was limited to monitoring the remaining amount of the battery, and did not separately call for a charger. MaxLife distinguishes itself by having this gauge directly call the charger and prevent degradation.

5. How fast does it charge compared to other existing products?

General mobile phones are charged at 3.1A in an hour, and smartphones can be charged at 1C. However, this can cause the battery to easily degrade, so smartphone manufacturers design their products such that the battery is charged at 0.6C by default. MaxLife can charge rapidly at 1.2C, which is twice as fast, depending on the battery status or user demand. For example, it can quickly charge if the device needs to be used for an urgent task, or charge slowly at night when there is enough time to charge.

Also, the micro-controller built inside the gauge includes an authentication functionality, which enables it to detect and react to the use of battery that is not genuine. For situations when the battery warms up while being charged or a problem occurs, it can find the cause of the problem because all log data are stored.

6. Is this product used as one for each cell? Or is it one for the entire battery?

First of all, MaxLife is a product that is applied to single cell products. Even if there are many batteries, only one gauge is necessary. This is because the gauge already has the respective chemical information stored in it. The biggest difference between laptop and smartphone batteries is that the fuel gauge is mandatorily required in a laptop. Because it can cause a major problem if the system crashes while performing an important task, a feature to accurately measure the remaining amount is included. On the other hand, until only two years ago, mobile phones before smartphones did not require a fuel gauge feature. However as the capability of smartphones becomes more diversified and complicated, a fuel gauge is being mandatorily demanded like the laptop. You can think of it as transferring the technology in laptops to smartphones. For your reference, the laptop also only requires a single gauge that stores respective chemical information.

7. Qualcomm uses an application to manage battery. From a user’s perspective, it seems that Qualcomm’s product is more attractive. What do your opinion on this?

Qualcomm’s technology is only applicable on their own chipset. However, TI’s battery management technology is applicable to all products regardless of the chipset. I’m also aware that while Qualcomm supports rapid charging, it doesn’t provide functionality to extend the overall battery life. In addition, it must receive information from the gauge in order to conduct battery management with an application. Considering that TI provides a gauge that enables this functionality, it is difficult to compare with Qualcomm’s technology.

8. When will a product that applies this technology be launched?

We have completed tests with major OEMs for the past 6 months, and already launched in the market. Some OEMs also completed design that applies MaxLife.

9. Does the effect apply in the same manner even when you interrupt the charging of a smartphone, use the device, and then resume charging?

Yes. This is because the TI fuel gauge continuously traces while being charged, or even when stopping and resuming to charge. The same effect can be obtained even if the battery is replaced with a new one because the fuel gauge recognizes it.

10. Third party chargers are used by many domestic smartphone users. Can third party chargers be used in the same manner?

Because MaxLife is a built-in charger inside a mobile phone, any input can enter. Also, this built-in charger itself has functionality to monitor and control power source that flows into the device. For example, a 10W charger adapter must be used to charge a smartphone, but there are many adapters that fail to meet this condition in the case of third party chargers. In such case where an input that is lower than the operating range enters, MaxLife detects it and makes adjustment by loading more current so that optimal charging is performed.

11. Is there an advantage in terms of BOM, compared to other products?

Because a charger and fuel gauge are products that have already been included in existing smartphones, the BOM does not increase nor decrease. However, while an external charger must be used for quick charging in smartphones, MaxLife can reduce costs by not requiring an external charger because it provides functionality for quick charging on its own.

12. How much market profit are you expecting?

TI is an IC company. Solving problems that customers encounter is what we value the most. The biggest task for the smartphone market is that while the battery capacity must get bigger, and functionalities must get stronger as smartphones increase their features, the size of the battery must also get smaller. TI developed the MaxLife smart charging technology to solve this contradicted problem in the market, and to help customers’ designs. In fact, TI’s battery management technology already assumes a dominant position in the smartphone and laptop markets. Therefore, it is correct to view the purpose of this product as to share the result of TI’s battery management technology development with customers, rather than to make profit.